[서평]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실천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가지가야 요코 지음

 

 

안녕하세요. 미니멀 라이프와 정리 정돈에 눈을 뜨고자 하는 붕붕이입니다.

책 제목부터!!!!

읽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1일 5분 정리 수납이라니.

늘 몰아서 대청소하고 하다 지치는 생활이었는데 잠깐의 시간으로 정돈이 가능하다는 건 꼭 배우고 싶은 생활 루틴이었습니다. 

 

 

출처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물건이 많더라도 정말 필요한 것, 마음에 드는 것이라면 OK

무조건 다 버려라! 가 아니고 내 스타일에 집중해서 정리 수납 정돈한다는 게 큰 장점이네요.

 

 

 

목차

커다랗게 

우리 집에 맞는 정리 수납

정리 수납 정돈의 기본

정리 수납 정돈 STYLE 5

파트가 나뉘어 설명되어있습니다.

 

 

출처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정리, 수납, 정돈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잖아요. 하지만 도식화해서 설명한 것을 보고 내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step 1. 정리 : 불필요한 물건을 없애는 것.

step 2. 수납 : 물건을 쓰기 편한 상태로 해놓는 것.

step 3. 정돈 : 물건을 넣고 꺼내기 쉽게 원위치에 되돌려놓는 것.

 

알고 있지만 순서 없이 행해와서 항상 뒤죽박죽이 되기 십상이었네요. 

 

 

 

 

정리의 규칙

1. 자신의 물건은 본인이 제일 잘 알기 때문에 본인 물건부터 정리.

2. 다른 사람의 물건을 대신 정리하지 않기.

3. 본래의 역할이 있다는 걸 상기하기.

4. 무용하지만 추억이 있고 소중한 물건을 무리해서 처분하지 않기.

5. 물건을 줄이는 게 목적이 되지 않게 하기.

6. 정리=버린다가 아니고 재활용하고 중고 판매 또는 기부해서 순환시키기.

 

 

수납의 규칙

1. 물건의 사용과 보관이 용이한지 생각해보기.

2. 사용할 사람에게 맞는 소재의 수납용품을 쓰기.

3. 사용할 장소와의 궁합을 생각하기. (습기에 강한지 오염에 취약하다던지)

4. 겉보기보다 수납법이 쓰는 사람에 의해 계속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기.

 

 

정리를 해야 할 공간의 주체와 계속 대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어린 자녀도 바깥일이 바쁜 가족과도 대화로 본인 공간에 대한 이야기는 나눠야겠습니다.

 

 

 

 

출처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정리 수납 스타일 진단

A : '물건의 양'이 원인

B : '수납 장소'가 원인

C : '수납 방법'이 원인

자세한 진단과 어드바이스는 책에 나와있으니 꼭 참고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집이 정돈되지 않는 원인은 '정리'에 있었다.
'정리 = 불필요한 것을 없애는 작업'이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

이런 벽에 부딪쳤을 때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할까요? 대부분 이'정리'라는 
벽을 정직하게 넘는 것을 생략하고, 더 쉬운 다른 길을 찾아 단숨에 끝내고 싶어 합니다.

출처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86 p.

 

 

물건 처분하는 것이 1번인데 필요한 물건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를 자꾸 미루다 보니 정돈은 더더욱 꼬이게 되곤 했습니다. 그렇게 미루고 쌓아놓다 보면 쓰지도 않을 물건을 새로운 수납가구와 수납용품을 사다가 차곡차곡 쌓아두게 되는 것이지요. (울음)

 

 

 

 

 

출처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각 체크리스트 NO에 체크한 개수에 따라

정리 수납 초심자 

정리력 초심자

수납력 초심자

정리 수납 능숙자

당신은 이미 정리 수납의 달인

 

이렇게 진단이 되고 그에 따른 어드바이스도 나와있으니 꼭 책을 체크해봅시다.

 

에... 저는 체크리스트 1에 NO가 2개, 체크리스트 2에 NO가 3개...
눈물이 왈칵... 정리 수납 초심자에 당첨!

 

 

 

 

출처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아까운 것은 어느 쪽?
1년간 입지 않은 옷을 재활용 가게로 가지고 간다
VS
앞으로도 입지 않을 것 같지만 비싸게 산 옷이니까 그냥 넣어둔다

 

이런 고민 많이 하게 되죠. 지금 옷장에 있는 안 맞는데 아끼는 옷, 내가 힘들게 만든 옷, 소재가 좋지만 유행이 지난 옷... 

너무너무 많습니다. 저도 어서 정리의 결단을 내려야겠어요.

 

 

 

 

출처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넣고 꺼내기 쉬운 VIP석은 어디?

항상 수납상자에 연연해서 정돈을 하다가

넣고 꺼내기 쉬운 자리를 구분해가며 정돈하는 것을 보고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있어요. 수납함에 손 잘 닿는 위치는.

나도 모르게 그렇게 사용해왔고 그걸 인지 못하는 스폿의 물건은 항상 우당탕탕 힘들게 정돈이 이루어졌죠.

 

 

 

 

출처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쓰는 것도 아니고 안 쓰는 것도 아닌?
처분하기 힘든 '망설여지는 물건' 판별법

이건 저도 종종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안 쓰던 옷이나 생활 도구를 '발견'하게 되면 이런 방법을 이용해서 다시 검증 해나 가요.

1. 사용해본다.

2. 눈에 띄는 장소에 둔다.

3. 기한을 정해놓고 다시 한번 판단한다.

 

3번을 자꾸 건너뛰어서 다시 쌓여있습니다...

요즘 정리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보류의 상자가 나와있듯 기간 내 처분을 할 목표로 임시로 두는 정리법을 많이들 하시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판단해서 둘지 vs 안 둘지가 아닌 쓸지 vs 안 쓸지를 결정해야겠습니다.

 

 

 

출처 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세 곳만 정돈하면 OK.

갑작스러운 손님 방문에도 당황하지 않아요.

이건 저도 모르게 하던 정리법.

현관, 식탁, 화장실 정돈만 하면 그래도 어수선함은 많이 줄어들지요.

 

 

 

 

 

이건 저도 모르게 하던 정리법.

우리 집에 딱 맞는 리셋 타임을 찾아요.

익숙하지 않던 사람도 정돈이 습관이 되게 하는 첫걸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인이 앉은자리, 앉을자리 살피고 조금씩 정돈하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니까요.

 

 

맺으며.

하루 5분으로 주변 정돈하는 습관은 효율적으로 주변 환경을 정돈하는 힘을 기르게 해주는 생활 팁인 것 같습니다.

왕창 몰아서 한꺼번에 해야지! 보다 당장 주변을 사부작 정돈함으로 일을 몰아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일단 저는 '정리력', '수납력' 모두 엉망진창이므로... 객관적으로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걸 먼저 해야겠습니다.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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