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키캔들 향기가 너무 강해서 힘든 붕붕이입니다.
여러가지 양키캔들을 피워보고싶어서 양키캔들 보티브를 여러개 산 지난날. 향이 너무 강해서(내기준) 피우면 힘든거에요. 사이즈가 작다보니 빨리 연소되는게 아깝기도 하고요.
은은하게 천천히 양키캔들 피우기!
여러가지 샀었죠. 가격도 부담은 없으니까요.
미드나잇 자스민, 비치 워크, 바하마 브리즈, 체리 블라썸, 미드써머 나잇, 블랙 체리, 프레쉬 컷 로지스…
그 외에 몇개 있었는데 다 태워버렸네요.
금방 타서 오래 못갑니다. 흑흑.
그래서!! 얼른 타버리는 보티브 사이즈가 아쉽고 약하게 오래 발향 시켜보고자 궁리를 해봤습니다.
양키캔들 아로마 포트로 은은하게 오래 써보자! ^0^!
준비물 : 아로마 포트, 티라이트 캔들, 라이터
아로마 포트는 다이소에서 2000원에 구입했어요. 이전에는 물 얹고 위에 레몬 아로마오일 몇방울 올려서 잘 썼었네요!
티라이트 캔들은 이케아에서 구매했던거 같네요.
라이터는 당연히 다이소에서^^;;;
일단 향초를 자릅니다.
커터로 하려다가 무서워서!! ㅠㅠ 철자를 이용해 잘랐어요.
부서지듯 잘리는 향초.
자세히 보면 명란젓처럼 알알이 파편이 부서져요!!!
이게 뭐라고 신기해 합니다.
대충 부순 양키캔들 조각을 아로마 포트에 올립니다.
그리고 티라이트 캔들을 넣고 불을 붙여요.
5~10분 뒤면 향초가 녹으면서 발향이 시작합니다.
아로마 포트 + 티라이트 캔들 추천 이유!
캔들 워머도 좋지만 전원을 켜야 사용가능하고 타이머 기능이 없는것도 있어서 조절이 어렵다고 생각했거든요.
티라이트 캔들은 구하기 쉽고 저렴하고 3~4시간 안전하게 연소 후 꺼지기 때문에 가끔 쓰기에 너무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촛불 바라보는 것 너무 힐링^^!
티라이트 캔들 켠 뒤 조금 지나고난 모습.
향초 녹으면서 향이 모락모락 납니다. 오래토록 향초는 증발하지 않아요. 점점 향만 옅어지다가 나중에 향이 거의 안나면 식힌 뒤 똑 떨어져서 처분하기 쉬워집니다.
향초 은은하게 천천히 저렴하게 유지하는 방법 알아봤습니다. 모두 원하는 방식 다르겠지만 저처럼 은은하게 향초 피우고자 하시면 이런 방법 어떨까 추천해봅니다!^^
'생활기록 >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 유자로 유즈코쇼, 유자청 만들고 유자씨앗 발아 시켜요. (0) | 2021.12.21 |
---|---|
애드센스 승인이 났어요!!! (3) | 2021.11.23 |
세면대가 막힌것 같고 냄새날 때? 세면대 배수관 클리너로 뚫어요. (0) | 2021.10.21 |
이마트 트레이더스 8가지 곡물 브레드로 누름샌드위치( Shooter's Sandwich) 만들어요. (0) | 2021.10.18 |
이젤스튜와 코스트코 프렌치롤로 아점 해먹어요. (0) | 2021.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