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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활동/현장학습

남해 뷰맛집 독일마을 펜션 호수위의 집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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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해 독일마을 안에서 2박 3일 하고 온 붕붕이입니다.

 

남해여행 총 여정 4박 5일 중 2박 3일을 묵은 독일마을의 펜션을 소개하고자 글 올려봅니다!

 

숙소 테라스 뷰

숙소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뷰에요. 산과 바다가 다 보이고 아래엔 호수도 보입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독일마을 전체가 보여요. 

뷰 만으로도 이미 배부른 숙소예요 ㅠㅠ

 

 

 

독일마을 펜션 위치

독일마을 안에서 숙소를 잡고 싶었어요.

펍도 많아서 운전 없이 걸어다니면서 오갈 수 있는 숙소.

그리고 이왕이면 독일마을 내부에 있어 분위기를 더 느낄 수 있는 펜션을 찾아보다 알아본 게 호수위의 집입니다.

마을 전체가 크진 않아요.

위치상 살짝 외곽인데 오히려 메인스트리트의 시끌벅적함을 피해 조용한 곳에 위치한 펜션입니다.

 

 

 

 

남해 독일마을 펜션 호수위의 집

 

남해 독일마을 펜션 호수위의 집 외관입니다.

주인 어르신 부부께서는 1층에 거주하시고 2층을 가족이나 손님들에게 내주시는 것 같아요.

입구가 약간 비탈이라 운전 미숙하시면 약간 놀라실 수 있어요.

 

 

 

환상의커플 철수네집

참고로 환상의 커플 드라마에 나왔던 철수네 집이 같은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

 

 

 

부엌

주방 모습입니다.

일반 가정집과 다르지 않아요.

살짝 낡아 보이기는 하는데 매우 청결하게 잘 관리되어있습니다.

 

 

 

주방 살림들

각종 주방용품과 양념들 커피메이커 포트 다 있습니다.

 

 

 

커트러리와 식기들

없는 것 없이 종류별로 다 있네요.

 

 

 

음?

커피 마시려고 컵 찾다가...

아, 안녕하세요.

 

 

 

커피 마시기

신기해서 써본 임영웅 프린트 머그.

ㅋㅋㅋ

커피메이커도 따로 있었지만 전 제가 가지고 다니는 드리퍼로 한 잔 했네요.

 

 

 

사실 밤늦게 숙소에 도착하게 되어서 부엌 사진밖에 못 찍은^^...

침실과 거실은 이미 짐들로 가득 차버려서 안 찍었네요.

침실 1, 부엌과 붙어있는 거실, 테라스, 화장실 1 이렇게 자그마한 펜션인데 없는 것 없이 편안하게 2박 3일 살다 갈 수 있었습니다.

 

아담하지만 편리하고 청결한 이 숙소의 큰 장점은

2층 테라스 뷰가 되겠습니다.

바다와 산, 호수와 독일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햇살 가득한 테라스예요.

 

호수위의 집 

테라스 풍경 정면입니다.

자그마한 호수가 보여요. 오리와 새들이 둥둥 떠다닙니다. ㅋㅋㅋ

 

 

 

호수위의 집 테라스

테라스 약간 우측 뷰

다른 펜션들과 기념품 상점들이 보입니다.

 

 

호수위의 집 테라스

테라스 약간 좌측 뷰.

펍들이 위치한 방향이에요.

크란츠러, 쿤스트 라운지, 완벽한 인생 브루어리

밤이 되면 조명이 알록달록 예쁘게 변합니다^^

 

 

 

호수위의집 테라스

테라스 좌측 뷰.

사진에 잘 나오진 않았지만 물건항이 보입니다.

해안가 작은 산들 보이는데 남해는 자주 다니던 서해 동해와 달리 지형이 특이해서 풍경 보는 재미가 남달라요. 

객실 테라스에서 바다 위에 부서지는 햇빛을 보자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정말 뷰 맛집이에요 ㅠㅠ

 

 

 

 

늦은 점심

테라스에서 라면 먹어보겠다고 편의점 털어왔습니다.

여긴 편의점도 밤 11시(동절기) 12시(하절기)까지 운영하네요. 밤늦게 갈 일은 없지만ㅋㅋ 

라면과 도시락 사 와서 맥주와 함께 테라스에 나와 먹었습니다.

오는 길에 사천항 들렀다 왔기에 그냥 사천짜파게티 먹어봅니다. (사천이 그 사천이 아니지만ㅋㅋㅋ)

 

 

 

호수위의 집 테라스

테라스 우측 뷰.

어흐 뷰 미쳤어요. ㅠㅠㅠㅠ

 

 

 

호수위의 집 테라스.

해님이 뉘엿뉘엿.

아름다운 석양을 보면서 보내는 시간은 여유롭고 좋네요.

독일마을 주변에서 묵으며 놀러 다닐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숙소 뷰가 너무 좋아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테라스 파노라마뷰

앞이 뚫려있어 개방감에 속이 시원해지는 테라스 뷰... 크흐

 

 

 

늦은 밤

테라스에서 거실을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저 소파는 침대 소파였는데 그냥 소파로만 이용했습니다. 편하고 좋았네요.

거실에 앉아 그림 그리고 티비보고 맥주 마시다 잠든 이틀...ㅋㅋㅋ

 

 

 

침실 내 아이 침실

침실 내에 작은 벽장 자리로 보이는 미니 침실도 있습니다.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따로 안에서 잘 놀고 잘 자고!!

 

친절한 주인 어르신 부부도 좋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숙소에서 잘 놀다 갑니다.

독일마을 숙박 예정이신 분께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