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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활동/현장학습

남해 여행 금산산장에서 라면먹고 보리암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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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해 최고 라면 맛집 금산산장에 갔다가 보리암 다녀온 붕붕이입니다. 

 


스포!!

단언컨대 이번 남해 여행의 최고 스팟은 이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난 남해라고 해서 바닷가 구경이 제일 좋을 줄 알았지... 세상에나...

 

보리암 주차팁도 적어봤어요~!

복곡저수지

여기가 어디냐구요?

하물며 목적지도 아님.

가는 길목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벌써부터 풍경 미치고 오지고 지리고 레릿고.

 

 

 

 

복곡저수지

금산 보리암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올라가던 우리 가족.

 

 

 

 

뚜둔!!

어 돌아가.

주차장 만차...

 

이 날이 토요일 정오였거든요.

주말이다 보니 줄 서서 들어가는 차량이 어마어마...

 

금산 한려해상 국립공원 주차장이라고 해야 할까요?

제 1주차장과 제 2주차장이 있습니다.

첫번째 주차장은 넓어서 차량 수용이 원활해요. 그런데 거기부터 만차라는 이야기는... 답이 없다는 이야기...

(물론 제 1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을버스를 이용해 제2주차장을 통해 입구로 들어가면 되긴 하긴 합니다. 근데 그것도 지금 불가능해보이는 상황.)

 

 

 

 

그래서 우리는

선우정아가 부릅니다.
도망가자. 
ㅠㅠ

유턴을 한건 잘한것 같습니다.

우리에겐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요.

 

 

 

 

 

토요일 실패하고 화요일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남해의 흔한 뷰
남해의 흔한 뷰

날씨만 좋으면 어디서 보기 힘든 이런 뷰가 펼쳐집니다.

세상에... 동네 경치 정말 난리났다 난리났어... ㅠㅠ

 

 

 

 

금산 보리암 제 1주차장

드디어 제 1주차장을 통과합니다.

 

 

 

제 1주차장

오 일단 제 1주차장은 여유롭습니다.

제 2주차장은 원래 좁고 공사중이어서 만차...

 

 

 

 

주변 풍경

 

주차료

주차장 사용료를 냅니다.

카드도 가능!

 

 

 

 

여유로운 제 1주차장
여유로운 제 1주차장

앞에 서 있는 차량들 보이시나요.

저렇게 왼쪽으로도 한 줄 더 서있습니다.

 

그리고 서있는 차량들에게 '버스를 타실랍니까?' 하고 물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마을버스를 선택하게 되면 차량은 이 곳 제 1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을버스를 이용해서(모객해서 인원이 어느정도 차야 출발함) 단체로 제 2주차장이 있는 국립공원 입구까지 데려다준다고 합니다. 요금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인원이 다 찰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점, 다시 돌아 내려올 때도 시간에 제약이 생길것 같다는 점 때문에 그냥 줄 서있기로 합니다.

 

 

 

 

화장실

차 줄서있는 동안 화장실도 후딱 이용하고요~

 

 

 

드디어 코앞.

제 2주차장에서 차가 내려오면 그 수에 맞게 올려보내는 방식이더라고요.

주차장이 협소해서 어쩔수 없으니 ㅠㅠ

다행히 평일 정오라 10~20분만에 순서가 되어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국립공원 제 2주차장

제 2주차장 입구입니다.

휴우 

주차공간이 적긴 적습니다.

 

 

 

 

게다가 주차장은 공사중

게다가 주차장은 공사중이고요.

아래 한 층 더 있고 전체적으로 주차공간이 더 늘어날것 같네요.

 

 

 

 

국립공원 입구

안보이지만 사진 오른편에도 화장실이 또 있습니다.

미리미리 다녀옵시당!

 

국립공원 입구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ㄱㄱㅆ!

 

 

 

 

복곡탐방지원센터 매표소

주차료 -> 국립공원공단

마을버스 -> 개인 운수 회사

문화재관람구역 입장료 -> 보리암

 

오오 이해됩니다.

처음 냈던 주차료는 국립공원 공단으로,

제 1주차장에서 모객했던 버스는 개인 운수 회사 소속,

여기서 내게될 입장료는 보리암으로.

 

 

 

 

보리암 문화재구역관람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갑니다.

사진에 나온대로 우리는 성인2에 어린이1이므로 2000원 내고 들어갑니다.

등산 소요시간은 보리암까지 15분, 정상까지 20분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정상으로 가는 등산로는 막혔습니다. ㅠㅠ

 

 

보리암 입장료

요래요래 실물티켓 주십니다.

이런거 모으는게 여행하는 재미라 잘 챙겼지요. 호홍

 

 

 

보리암 입장료

아쉽게도 카드는 불가합니다.

현금 필참...

 

 

 

한려해상 국립공원 안내도

한려해상 국립공원 안내도

사회과부도에서 보던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이제야 가보네요.

 

 

 

금산 등산로

초입은 편평하고 넓은 등산로로 어린이도 함께하기 쉬웠습니다.

 

 

 

 

전망대

입구에서 가까운 전망대입니다.

 

 

벌써부터 절경

사진으로 잘 나오지 않은데 정말 절경이었습니다.

바위와 더불어 아래에 펼쳐진 산과 그 틈으로 보이는 마을이 너무 그림같았습니다.

바다의 모습은 말할것도 없고요. 

 

 

 

 

대한불교조계종 보리암

보리암 가는 길이라고 바닥에도 페인팅 되어있네요.

아직은 완만한 길^^

 

 

 

 

금산 탐방로 안내

중간에 탐방로 지도가 있습니다.

금산이 704미터쯤 되고 난이도가 높은 등산로는 아닌것 같아요.

 

 

 

 

하지만 계단의 시작

그래도 계단으로 되어있음 오르막이어도 편하죠. 

아이와 등산다운 등산을 못해봤는데 이번 기회에 가볍게 체력좀 볼까 합니다?ㅋㅋㅋ

 

 

 

 

데크로 된 길

코스중엔 데크로 되어서 피로도가 낮은 길도 있어요.

금산산장 먼저 가려는데 평일이라(?) 보리암쪽으로 가는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고요.

 

 

 

 

누구니?

산에서 만난 귀여운 이름모르는 새.^^

 

 

 

 

금산 정상 가는 길

금산 정산 가는 길은 폐쇄되었습니다. 아쉽...

 

 

 

금산 산장

길 따라 아래로 내려가다 보니 드디어 나오는 금산 산장

절경 앞 뜬금 없는 곳에 산장이라니.

야외 테이블 몇개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 아래로는 약간의 언덕과 함께 낭떠러지 ㄷㄷㄷ

 

 

 

금산산장

어떻게 이런곳에 산장을 지었을까요. 

경치가 어마어마합니다.

 

 

 

금산산장

경치맛집 금산산장에서는 컵라면을 사먹을 수 있었네요.

미리 자리잡고 앉아 식사하시는 분들.

빈 좌석이 없어 조금 기다려봅니다.

주변 경치 보느라 기다림도 지겹지 않네요.

 

 

 

 

금산산장

귀여운 턱시도냥이가 있는데 여기서 키우는 고양이는 아니라고^^

주변에 귀여운 고양이들이 몇 있습니다.

 

 

 

금산산장

이쪽으로 들어가 라면 주문할거에요.

 

 

 

금산산장 아랫건물

이 건물은 사용 안하시는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오래되어보여요.

족히 40년은 되어보이는 외관...

하지만 운치있어보입니다.

 

 

 

 

다시봐도 절경

사진 똥손이라 이렇게 찍어서 그렇지...

정말 절경이었습니다.

어떻게 저런 바다와 산과 들과 마을이 한눈에 다 담기는지. 

 

 

 

라면사러 갑시다.

어떤 손님이 외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아니니? 라면 주문하자

헙... 그러네 ㅋㅋㅋ

어여 가서 주문하렵니다.

 

 

 

금산산장

요 건물 옆으로 가다봄 나와요.

 

 

 

 

영업중

자그마한 방문앞에 사발면들이 쌓여있습니다.

오뚜기 김치면

오뚜기 육개장

오뚜기 새우탕면

 

 

금산산장 메뉴

라면 말고도 해물파전, 전병, 나물비빔밥등 판매합니다.

 

 

 

오늘 점심

라면 2개랑 삶은 계란 3개 구매.

매운 라면 뿐이라 일단 물만 받아 어린이 입맛에 맞춰 스프 약간씩만 넣어 줬네요.

밖에 나와서 먹는 라면이라 매운 것 못먹는 아이인데 그래도 잘 먹는... ㅠㅠㅠ

 

 

 

 

산장 건물

아래쪽 산장 건물 뒷편이네요.

건물 구경하는거 좋아해서 요리조리 구경했습니다.

 

 

 

또다른 애옹쓰

손님들 곁을 지나다니는 또다른 고양이녀석도 있네요.

얻어먹을게 별로 없을텐데 ㅠㅠ

 

 

 

금산산장 절경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개방감 있는 장소입니다.

이제 자리가 나서 착석하기로.

 

 

 

산에서 먹는 라면

이런곳에서 라면을 먹어본 적 있었는지 ㅠㅠㅠ

주변 풍경이 멋져서 더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보리암

화장실 가고싶다는 어린이를 데리고 화장실부터 ㄱㄱ

보리암 화장실

그... 뭐랄까...

거품나오는 변기?

그런 화장실이어서 우리집 어린이는 적잖게 당황했습니다. ㅋㅋㅋ

아니 산중에 화장실 쓰게 해주는게 어딘디.

 

 

 

옹기종기

아기자기한 불상과 조각품들이 꾸며져 있는 곳.

 

 

보리암

건물 중 한 채가 수리중이었습니다.

불자가 아니어서 잘 모르고... 

내부를 보는건 안될것 같아 주변만 둘러보다 왔습니다.

 

 

 

 

남해 보리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남해 최고 경관임이 틀림 없습니다.

어디까지가 바다고 어디까지가 하늘인지. 

스케일마저 무감각해지는 경치였습니다.

 

 

 

 

 

남해 보리암
남해 보리암
남해 보리암
남해 보리암